새누리, 3월 단독 임시국회 소집
입력 2013.03.05 (19:04)
수정 2013.03.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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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책임 공방을 펼쳤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오늘 단독으로 제출했습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을 새누리당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만 열면 된다며 여야 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를 우선 처리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종훈 내정자의 사퇴로 출발부터 차질이 빚어졌다며, 창조경제 협력과 방송의 공공성 확보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었지만 여야의 대치 끝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못해 개정안 처리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국회가 식물정부 만들기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에게 정부 구성의 재량권은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오늘이 지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게 아니라며 잘못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도울 수는 없다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책임 공방을 펼쳤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오늘 단독으로 제출했습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을 새누리당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만 열면 된다며 여야 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를 우선 처리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종훈 내정자의 사퇴로 출발부터 차질이 빚어졌다며, 창조경제 협력과 방송의 공공성 확보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었지만 여야의 대치 끝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못해 개정안 처리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국회가 식물정부 만들기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에게 정부 구성의 재량권은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오늘이 지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게 아니라며 잘못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도울 수는 없다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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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3월 단독 임시국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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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5 19:06:00
- 수정2013-03-05 19:46:58
<앵커 멘트>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책임 공방을 펼쳤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오늘 단독으로 제출했습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을 새누리당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만 열면 된다며 여야 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를 우선 처리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종훈 내정자의 사퇴로 출발부터 차질이 빚어졌다며, 창조경제 협력과 방송의 공공성 확보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었지만 여야의 대치 끝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못해 개정안 처리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국회가 식물정부 만들기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에게 정부 구성의 재량권은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오늘이 지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게 아니라며 잘못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도울 수는 없다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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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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