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고장…50분간 운행 중단
입력 2013.03.06 (07:10)
수정 2013.03.06 (0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저녁 지하철이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시민 6백여 명이 전동차에 갇혔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지금 열차 지연까지 두 시간 넘었어요. 세시간 다 돼가요."
승객들이 역무원에게 거세게 항의합니다.
고장 난 지하철 안에 한 시간 동안 갇혀 있던 승객들이 환불과 사과를 요구하는 겁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지하철1호선 남영역에서 용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50분 동안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뭐 갇혀 있었지요 컴컴한데 아주 불도 없이 전등도 다 꺼져 있어요."
이 사고로 승객 600여 명이 열차에 갇혔고, 뒤따라오던 열차의 운행도 한 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습니다.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박 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담당판사는 당사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한 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직원 세미나에서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박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전북 전주시 여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20살 이 모씨 등 3명을 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의 CCTV를 판독하고 목격자를 찾는 등 달아난 승용차를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어제저녁 지하철이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시민 6백여 명이 전동차에 갇혔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지금 열차 지연까지 두 시간 넘었어요. 세시간 다 돼가요."
승객들이 역무원에게 거세게 항의합니다.
고장 난 지하철 안에 한 시간 동안 갇혀 있던 승객들이 환불과 사과를 요구하는 겁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지하철1호선 남영역에서 용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50분 동안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뭐 갇혀 있었지요 컴컴한데 아주 불도 없이 전등도 다 꺼져 있어요."
이 사고로 승객 600여 명이 열차에 갇혔고, 뒤따라오던 열차의 운행도 한 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습니다.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박 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담당판사는 당사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한 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직원 세미나에서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박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전북 전주시 여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20살 이 모씨 등 3명을 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의 CCTV를 판독하고 목격자를 찾는 등 달아난 승용차를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고장…50분간 운행 중단
-
- 입력 2013-03-06 07:13:51
- 수정2013-03-06 08:03:52
<앵커 멘트>
어제저녁 지하철이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시민 6백여 명이 전동차에 갇혔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지금 열차 지연까지 두 시간 넘었어요. 세시간 다 돼가요."
승객들이 역무원에게 거세게 항의합니다.
고장 난 지하철 안에 한 시간 동안 갇혀 있던 승객들이 환불과 사과를 요구하는 겁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지하철1호선 남영역에서 용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50분 동안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뭐 갇혀 있었지요 컴컴한데 아주 불도 없이 전등도 다 꺼져 있어요."
이 사고로 승객 600여 명이 열차에 갇혔고, 뒤따라오던 열차의 운행도 한 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습니다.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박 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담당판사는 당사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한 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직원 세미나에서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박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전북 전주시 여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20살 이 모씨 등 3명을 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의 CCTV를 판독하고 목격자를 찾는 등 달아난 승용차를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
-
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김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