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중국 양회 개막에도 침묵으로 일관
입력 2013.03.07 (08:11)
수정 2013.03.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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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들이 해마다 보도해오던 중국의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개막 소식을 올해에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 등 북한의 주요 매체는 3일 개막한 정협과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소식을 최근까지 단 한 건도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또 지난해 11월 8일 제18차 중국 공산당 대회 소식을 끝으로 4개월째 베이징발 기사를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중국의 중요한 정치행사 관련 보도를 빠뜨리고 올해 들어 유난히 중국 관련 보도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 등 북한의 주요 매체는 3일 개막한 정협과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소식을 최근까지 단 한 건도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또 지난해 11월 8일 제18차 중국 공산당 대회 소식을 끝으로 4개월째 베이징발 기사를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중국의 중요한 정치행사 관련 보도를 빠뜨리고 올해 들어 유난히 중국 관련 보도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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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매체, 중국 양회 개막에도 침묵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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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7 08:11:33
- 수정2013-03-07 11:03:54
북한 매체들이 해마다 보도해오던 중국의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개막 소식을 올해에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 등 북한의 주요 매체는 3일 개막한 정협과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소식을 최근까지 단 한 건도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또 지난해 11월 8일 제18차 중국 공산당 대회 소식을 끝으로 4개월째 베이징발 기사를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중국의 중요한 정치행사 관련 보도를 빠뜨리고 올해 들어 유난히 중국 관련 보도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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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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