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먼저 핵단추 눌러도 책임 없다” 연일 위협

입력 2013.03.07 (11:44) 수정 2013.03.07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 후 북한이 핵전쟁 발발 가능성을 밝히며 연일 도발 위협수위와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정론에서 "우리와 미국 사이에는 누가 핵단추를 누르든 책임을 따질 법적 구속이 없다"며 "누르면 발사되고 불을 뿜으면 침략의 본거지는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1면 사설로 "모두 다 김정은 동지 주위에 굳게 뭉쳐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고 선동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어제 이례적으로 전투훈련 중인 북한군과 우리의 민방위부대에 해당하는 노농적위군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잇달아 발행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도 평양시내의 차량과 열차에 군사용 위장그물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전하며 위장그물을 씌운 버스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먼저 핵단추 눌러도 책임 없다” 연일 위협
    • 입력 2013-03-07 11:44:16
    • 수정2013-03-07 12:57:42
    정치
북한이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 후 북한이 핵전쟁 발발 가능성을 밝히며 연일 도발 위협수위와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정론에서 "우리와 미국 사이에는 누가 핵단추를 누르든 책임을 따질 법적 구속이 없다"며 "누르면 발사되고 불을 뿜으면 침략의 본거지는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1면 사설로 "모두 다 김정은 동지 주위에 굳게 뭉쳐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고 선동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어제 이례적으로 전투훈련 중인 북한군과 우리의 민방위부대에 해당하는 노농적위군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잇달아 발행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도 평양시내의 차량과 열차에 군사용 위장그물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전하며 위장그물을 씌운 버스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