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 ‘키 리졸브’…北 도발 가능성 대비
입력 2013.03.11 (06:01)
수정 2013.03.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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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과 미군의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 시작됩니다.
군은 훈련 기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한미합동 키리졸브 훈련에는 한국군 만여명과 미군 3천 5백여명이 참가합니다.
컴퓨터 워게임에 중점을 둔 이른바 지휘소 훈련이지만, F-22 스텔스 전투기와 항공모함 참가를 전제로 한 훈련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훈련 작전계획을 짰던 한미연합사 대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조칩니다.
덴마크, 영국,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5개나라도 6.25 참전국 자격으로 이번 연습을 참관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독수리 연습도 본격화됩니다.
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군을 신속히 투입하기 위한 연합전시 증원훈련입니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김민석(국방부 대변인/지난 8일) : "(한미 양국군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고, 만약에 북한이 도발하면 훈련하는 상황에서 바로 응징모드로 전환합니다."
군은 특히 북한이 비무장지대 등에 중무장 병력을 투입하는 등 정전협정 무력화 시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외교안보부처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우리 군과 미군의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 시작됩니다.
군은 훈련 기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한미합동 키리졸브 훈련에는 한국군 만여명과 미군 3천 5백여명이 참가합니다.
컴퓨터 워게임에 중점을 둔 이른바 지휘소 훈련이지만, F-22 스텔스 전투기와 항공모함 참가를 전제로 한 훈련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훈련 작전계획을 짰던 한미연합사 대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조칩니다.
덴마크, 영국,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5개나라도 6.25 참전국 자격으로 이번 연습을 참관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독수리 연습도 본격화됩니다.
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군을 신속히 투입하기 위한 연합전시 증원훈련입니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김민석(국방부 대변인/지난 8일) : "(한미 양국군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고, 만약에 북한이 도발하면 훈련하는 상황에서 바로 응징모드로 전환합니다."
군은 특히 북한이 비무장지대 등에 중무장 병력을 투입하는 등 정전협정 무력화 시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외교안보부처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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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오늘 ‘키 리졸브’…北 도발 가능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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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1 06:03:01
- 수정2013-03-11 09:35:24
<앵커 멘트>
우리 군과 미군의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 시작됩니다.
군은 훈련 기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한미합동 키리졸브 훈련에는 한국군 만여명과 미군 3천 5백여명이 참가합니다.
컴퓨터 워게임에 중점을 둔 이른바 지휘소 훈련이지만, F-22 스텔스 전투기와 항공모함 참가를 전제로 한 훈련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훈련 작전계획을 짰던 한미연합사 대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조칩니다.
덴마크, 영국,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5개나라도 6.25 참전국 자격으로 이번 연습을 참관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독수리 연습도 본격화됩니다.
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군을 신속히 투입하기 위한 연합전시 증원훈련입니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김민석(국방부 대변인/지난 8일) : "(한미 양국군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고, 만약에 북한이 도발하면 훈련하는 상황에서 바로 응징모드로 전환합니다."
군은 특히 북한이 비무장지대 등에 중무장 병력을 투입하는 등 정전협정 무력화 시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외교안보부처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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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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