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가정집 화재…일가족 8명 사망
입력 2013.03.11 (06:17)
수정 2013.03.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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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서남부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터키 출신의 가난한 이주민 가정인데, 사망자 가운데는 6개월된 아기도 있었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인근 지역에서까지 총 출동한 소방차가 쉴새 없이 물을 뿌리지만 쉽게 불길이 잡히지 않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곳은 건물 맨 위층에 살던 터키 출신 이민자 가정집.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의 어린이와 아이들의 엄마 등 모두 8명이고 이가운데는 6개월 된 신생아도 포함됐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닥친 화재로 마을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예전 가죽공장으로 쓰여졌던 낡고 오래된 건물시설이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위험이 있는 낡은 전기배선 등을 고쳐달라는 가난한 터키출신 이주 가정의 요청이 집주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독일 서남부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터키 출신의 가난한 이주민 가정인데, 사망자 가운데는 6개월된 아기도 있었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인근 지역에서까지 총 출동한 소방차가 쉴새 없이 물을 뿌리지만 쉽게 불길이 잡히지 않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곳은 건물 맨 위층에 살던 터키 출신 이민자 가정집.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의 어린이와 아이들의 엄마 등 모두 8명이고 이가운데는 6개월 된 신생아도 포함됐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닥친 화재로 마을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예전 가죽공장으로 쓰여졌던 낡고 오래된 건물시설이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위험이 있는 낡은 전기배선 등을 고쳐달라는 가난한 터키출신 이주 가정의 요청이 집주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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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 가정집 화재…일가족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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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1 06:19:44
- 수정2013-03-11 08: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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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남부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터키 출신의 가난한 이주민 가정인데, 사망자 가운데는 6개월된 아기도 있었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인근 지역에서까지 총 출동한 소방차가 쉴새 없이 물을 뿌리지만 쉽게 불길이 잡히지 않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곳은 건물 맨 위층에 살던 터키 출신 이민자 가정집.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의 어린이와 아이들의 엄마 등 모두 8명이고 이가운데는 6개월 된 신생아도 포함됐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닥친 화재로 마을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예전 가죽공장으로 쓰여졌던 낡고 오래된 건물시설이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위험이 있는 낡은 전기배선 등을 고쳐달라는 가난한 터키출신 이주 가정의 요청이 집주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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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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