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정부개편안, 안철수·문재인도 목소리 내야”

입력 2013.03.11 (10:22) 수정 2013.03.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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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여야 간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교착과 관련해 대선 기간 새 정치를 말했던 안철수,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전 대선 후보 같은 분들이 목소리를 내서 정부 발목잡기를 종식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는 새 국면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또 "지금과 같은 국정 비상상황에서 국회 때문에 정부가 불안정해선 안 된다"며 "민주당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조속한 결단을 내리고 진보정당도 초당적 협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정부조직법 원안 통과에 찬성하지만 민주당은 실제 협상 단계에서는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의 진정한 뜻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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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3-11 10:22:03
    • 수정2013-03-11 10:39:59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여야 간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교착과 관련해 대선 기간 새 정치를 말했던 안철수,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전 대선 후보 같은 분들이 목소리를 내서 정부 발목잡기를 종식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는 새 국면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또 "지금과 같은 국정 비상상황에서 국회 때문에 정부가 불안정해선 안 된다"며 "민주당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조속한 결단을 내리고 진보정당도 초당적 협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정부조직법 원안 통과에 찬성하지만 민주당은 실제 협상 단계에서는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의 진정한 뜻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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