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석탄 가스화 기술 주목

입력 2013.03.11 (12:47) 수정 2013.03.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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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1960년대 이후 석유로의 에너지 전환 등으로 석탄 이용이 줄었는데요.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석유에 비해 값이 싼 석탄.

가장 큰 문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 해결책으로 주목한 것이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태우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먼저 석탄을 분쇄해 작은 가루로 만듭니다.

이 석탄 가루를 공기와 함께 섭씨 1800도의 가스 화로에 넣습니다.

석탄 가루는 공기 중의 산소, 수증기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가스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가스로 만들어 태우면 발전 효율이 높아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인터뷰> 와타나베 쓰토무(클린콜파워 연구소 사장):"온난화 대책 면에서도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탄광으로 번성했던 홋카이도 미카사 시도 석탄을 가스화하는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실용화되면 채산성이 맞지 않아 외면받던 석탄을 보다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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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석탄 가스화 기술 주목
    • 입력 2013-03-11 12:49:10
    • 수정2013-03-11 13:07:26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1960년대 이후 석유로의 에너지 전환 등으로 석탄 이용이 줄었는데요.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석유에 비해 값이 싼 석탄. 가장 큰 문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 해결책으로 주목한 것이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태우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먼저 석탄을 분쇄해 작은 가루로 만듭니다. 이 석탄 가루를 공기와 함께 섭씨 1800도의 가스 화로에 넣습니다. 석탄 가루는 공기 중의 산소, 수증기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가스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가스로 만들어 태우면 발전 효율이 높아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인터뷰> 와타나베 쓰토무(클린콜파워 연구소 사장):"온난화 대책 면에서도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탄광으로 번성했던 홋카이도 미카사 시도 석탄을 가스화하는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실용화되면 채산성이 맞지 않아 외면받던 석탄을 보다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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