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현충원 참배로 정치활동 본격화

입력 2013.03.12 (06:02) 수정 2013.03.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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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합니다.

안 전 교수는 현충원 참배 이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울 노원병 선거구 지역 주민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전 교수는 이에 앞서 어제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번 재보궐 선거는 낮은 자세로 새 정치에 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을 위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당 창당과 관련해선 지금은 다가오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고, 현재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교수는 이어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 난항과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보하는 쪽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는 통합과 소통의 정치를 통해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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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오늘 현충원 참배로 정치활동 본격화
    • 입력 2013-03-12 06:02:08
    • 수정2013-03-12 10:59:14
    정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합니다. 안 전 교수는 현충원 참배 이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울 노원병 선거구 지역 주민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전 교수는 이에 앞서 어제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번 재보궐 선거는 낮은 자세로 새 정치에 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을 위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당 창당과 관련해선 지금은 다가오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고, 현재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교수는 이어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 난항과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보하는 쪽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는 통합과 소통의 정치를 통해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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