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는 5월 방미…한미 정상회담”
입력 2013.03.12 (07:00)
수정 2013.03.12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간 첫 韓-美 정상회담이 5월중에 이뤄질 게 확실해 보입니다.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박 대통령의 5월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북핵 문제 전략 마련 등 정상회담 준비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5월중에 이뤄질 것임을 공개한 사람은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입니다.
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도닐런 보좌관은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방미 초청을 전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닐런(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 연설에서 언급한 내용이어서 구체적인 일시는 밝히지 않았지만, 같은 달인 5월중에 열리는 韓-中-日 정상회의와 연계돼 방미 일시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사이에 열리는 첫 정상회담이고,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 긴요한만큼 회담 준비작업이 긴박하게 전개될 예정입니다.
당장 다음달에는 케리 美 국무장관이 서울을 방문해서 정상회담 의제들을 사전 조율합니다.
핵심 관심사인 대북 전략과 관련해서는 오늘 도닐런 보좌관이 공개한 대로 북한을 핵국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대전제 아래 미국 본토와 韓-日 등 동맹국을 확고하게 방어하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전략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한미간 현안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은 이견이 커서 5월 정상회담과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간 첫 韓-美 정상회담이 5월중에 이뤄질 게 확실해 보입니다.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박 대통령의 5월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북핵 문제 전략 마련 등 정상회담 준비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5월중에 이뤄질 것임을 공개한 사람은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입니다.
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도닐런 보좌관은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방미 초청을 전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닐런(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 연설에서 언급한 내용이어서 구체적인 일시는 밝히지 않았지만, 같은 달인 5월중에 열리는 韓-中-日 정상회의와 연계돼 방미 일시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사이에 열리는 첫 정상회담이고,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 긴요한만큼 회담 준비작업이 긴박하게 전개될 예정입니다.
당장 다음달에는 케리 美 국무장관이 서울을 방문해서 정상회담 의제들을 사전 조율합니다.
핵심 관심사인 대북 전략과 관련해서는 오늘 도닐런 보좌관이 공개한 대로 북한을 핵국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대전제 아래 미국 본토와 韓-日 등 동맹국을 확고하게 방어하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전략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한미간 현안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은 이견이 커서 5월 정상회담과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오는 5월 방미…한미 정상회담”
-
- 입력 2013-03-12 07:01:45
- 수정2013-03-12 07:58:01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간 첫 韓-美 정상회담이 5월중에 이뤄질 게 확실해 보입니다.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박 대통령의 5월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북핵 문제 전략 마련 등 정상회담 준비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5월중에 이뤄질 것임을 공개한 사람은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입니다.
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도닐런 보좌관은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방미 초청을 전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닐런(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 연설에서 언급한 내용이어서 구체적인 일시는 밝히지 않았지만, 같은 달인 5월중에 열리는 韓-中-日 정상회의와 연계돼 방미 일시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사이에 열리는 첫 정상회담이고,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 긴요한만큼 회담 준비작업이 긴박하게 전개될 예정입니다.
당장 다음달에는 케리 美 국무장관이 서울을 방문해서 정상회담 의제들을 사전 조율합니다.
핵심 관심사인 대북 전략과 관련해서는 오늘 도닐런 보좌관이 공개한 대로 북한을 핵국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대전제 아래 미국 본토와 韓-日 등 동맹국을 확고하게 방어하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전략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한미간 현안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은 이견이 커서 5월 정상회담과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
-
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이강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