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시작…전세계 이목
입력 2013.03.12 (07:09)
수정 2013.03.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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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즉 추기경 회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는 밤늦도록 순례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교황이 광장의 신도들과 처음 만나게되는 대성당의 발코니는 커튼으로 장식됐습니다.
전 세계 언론들의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 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첫 투표 절차가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립니다.
미켈란젤로의 벽화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제단 앞에 전 세계 추기경 가운데 80살 미만 추기경 115명이 참석합니다.
후보자는 미리 정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마리니(바티칸 대주교) : "새 교황은 추기경들이 여러 번의 투표를 거쳐 2/3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선출됩니다."
'열쇠로 잠근다'는 뜻의 라틴어 '콘클라베'는 철저한 비공개 회의로, 매번 회의를 끝낼 때마다 투표용지를 불태우는데 이때 검은 연기를 피우면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투표 용지에 특수한 화학 약품을 뿌려 태우면 흰 연기가 나는데 새 교황이 선출됐다는 신호입니다.
전임 교황을 뽑은 콘클라베는 이틀이 걸렸습니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이번 콘클라베는 며칠이 걸릴지 세계인의 이목이 바티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즉 추기경 회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는 밤늦도록 순례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교황이 광장의 신도들과 처음 만나게되는 대성당의 발코니는 커튼으로 장식됐습니다.
전 세계 언론들의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 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첫 투표 절차가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립니다.
미켈란젤로의 벽화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제단 앞에 전 세계 추기경 가운데 80살 미만 추기경 115명이 참석합니다.
후보자는 미리 정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마리니(바티칸 대주교) : "새 교황은 추기경들이 여러 번의 투표를 거쳐 2/3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선출됩니다."
'열쇠로 잠근다'는 뜻의 라틴어 '콘클라베'는 철저한 비공개 회의로, 매번 회의를 끝낼 때마다 투표용지를 불태우는데 이때 검은 연기를 피우면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투표 용지에 특수한 화학 약품을 뿌려 태우면 흰 연기가 나는데 새 교황이 선출됐다는 신호입니다.
전임 교황을 뽑은 콘클라베는 이틀이 걸렸습니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이번 콘클라베는 며칠이 걸릴지 세계인의 이목이 바티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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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시작…전세계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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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2 07:11:13
- 수정2013-03-12 07:58:04
<앵커 멘트>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즉 추기경 회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는 밤늦도록 순례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교황이 광장의 신도들과 처음 만나게되는 대성당의 발코니는 커튼으로 장식됐습니다.
전 세계 언론들의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 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첫 투표 절차가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립니다.
미켈란젤로의 벽화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제단 앞에 전 세계 추기경 가운데 80살 미만 추기경 115명이 참석합니다.
후보자는 미리 정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마리니(바티칸 대주교) : "새 교황은 추기경들이 여러 번의 투표를 거쳐 2/3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선출됩니다."
'열쇠로 잠근다'는 뜻의 라틴어 '콘클라베'는 철저한 비공개 회의로, 매번 회의를 끝낼 때마다 투표용지를 불태우는데 이때 검은 연기를 피우면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투표 용지에 특수한 화학 약품을 뿌려 태우면 흰 연기가 나는데 새 교황이 선출됐다는 신호입니다.
전임 교황을 뽑은 콘클라베는 이틀이 걸렸습니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이번 콘클라베는 며칠이 걸릴지 세계인의 이목이 바티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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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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