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자 대북 제재 단행…北 고위층 겨냥
입력 2013.03.12 (12:03)
수정 2013.03.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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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에 이어 미국 정부가 북한의 고위층을 겨냥한 독자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에 대해선, 일방이 파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타켓은 미사일 등 무기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북한 당정군의 고위인사와 주 외환거래 은행입니다.
박도춘 인민군 대장과 주규창 노동당 기계공업부장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백세봉 제2 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층 인사 4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북한의 주 외환거래 은행인 '조선 대외무역은행'도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 재무부는 다른 나라 금융기관들에게도 조선 대외무역은행과 거래의 위험성을 경고해 사실상 북한 지도부의 외환거래 차단에 나섰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카니(美 백악관 대변인)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에 대해선 일방이 파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는, 안보리와 별도로 독자 제재카드로 북한을 압박하면서도 개방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미얀마를 보라며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유엔 안보리에 이어 미국 정부가 북한의 고위층을 겨냥한 독자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에 대해선, 일방이 파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타켓은 미사일 등 무기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북한 당정군의 고위인사와 주 외환거래 은행입니다.
박도춘 인민군 대장과 주규창 노동당 기계공업부장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백세봉 제2 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층 인사 4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북한의 주 외환거래 은행인 '조선 대외무역은행'도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 재무부는 다른 나라 금융기관들에게도 조선 대외무역은행과 거래의 위험성을 경고해 사실상 북한 지도부의 외환거래 차단에 나섰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카니(美 백악관 대변인)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에 대해선 일방이 파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는, 안보리와 별도로 독자 제재카드로 북한을 압박하면서도 개방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미얀마를 보라며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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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독자 대북 제재 단행…北 고위층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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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2 12:04:54
- 수정2013-03-12 13:02:43
<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에 이어 미국 정부가 북한의 고위층을 겨냥한 독자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에 대해선, 일방이 파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타켓은 미사일 등 무기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북한 당정군의 고위인사와 주 외환거래 은행입니다.
박도춘 인민군 대장과 주규창 노동당 기계공업부장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백세봉 제2 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층 인사 4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북한의 주 외환거래 은행인 '조선 대외무역은행'도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 재무부는 다른 나라 금융기관들에게도 조선 대외무역은행과 거래의 위험성을 경고해 사실상 북한 지도부의 외환거래 차단에 나섰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카니(美 백악관 대변인)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에 대해선 일방이 파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는, 안보리와 별도로 독자 제재카드로 북한을 압박하면서도 개방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미얀마를 보라며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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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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