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존 요격시스템, 북한 공격 방어 가능”

입력 2013.03.13 (06:03) 수정 2013.03.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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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현재 미국 서부 해안에 배치된 지상 요격 시스템만으로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로버트 켈러 미군 전략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켈러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북한이 오늘 미국 본토를 겨냥해 제한적 공격을 해 온다면 요격 미사일 30기만으로 이를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켈러 사령관은 전략사령부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북한과 이란, 중국과, 사이버 공격 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북한에 대해 "지난해 12월 유엔 안보리의 여러 결의에 규정한 의무를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추가로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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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기존 요격시스템, 북한 공격 방어 가능”
    • 입력 2013-03-13 06:03:18
    • 수정2013-03-13 09:46:25
    국제
미군은 현재 미국 서부 해안에 배치된 지상 요격 시스템만으로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로버트 켈러 미군 전략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켈러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북한이 오늘 미국 본토를 겨냥해 제한적 공격을 해 온다면 요격 미사일 30기만으로 이를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켈러 사령관은 전략사령부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북한과 이란, 중국과, 사이버 공격 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북한에 대해 "지난해 12월 유엔 안보리의 여러 결의에 규정한 의무를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추가로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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