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현오석 인사청문회
입력 2013.03.13 (10:19)
수정 2013.03.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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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현오석 장관 후보자는 KDI 등 국책기관장 시절 리더십 부분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는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오석 후보자는 증여세와 소득세를 지각 납부한 것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공무원 클린 카드를 사용했다는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 지적에 대해선 당시 술집 형태는 아니었다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새 정부 첫 경제수장으로서의 기조를 묻는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엔 창조 경제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후보자는 또 상반기 중 추경이 필요하냐고 보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질문에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정 금융 등 경기 회복에 대한 대책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에 대해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세입을 확충하겠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 후보자는 저축은행 뱅크런 등의 의혹에 대해선 "청문회를 준비하며 삶의 궤적을 돌아보니 사려깊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며 "허물을 거울삼아 몸가짐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오석 장관 후보자는 KDI 등 국책기관장 시절 리더십 부분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는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오석 후보자는 증여세와 소득세를 지각 납부한 것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공무원 클린 카드를 사용했다는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 지적에 대해선 당시 술집 형태는 아니었다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새 정부 첫 경제수장으로서의 기조를 묻는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엔 창조 경제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후보자는 또 상반기 중 추경이 필요하냐고 보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질문에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정 금융 등 경기 회복에 대한 대책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에 대해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세입을 확충하겠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 후보자는 저축은행 뱅크런 등의 의혹에 대해선 "청문회를 준비하며 삶의 궤적을 돌아보니 사려깊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며 "허물을 거울삼아 몸가짐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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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재위, 현오석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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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3 10:19:52
- 수정2013-03-13 16:10:14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현오석 장관 후보자는 KDI 등 국책기관장 시절 리더십 부분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는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오석 후보자는 증여세와 소득세를 지각 납부한 것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공무원 클린 카드를 사용했다는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 지적에 대해선 당시 술집 형태는 아니었다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새 정부 첫 경제수장으로서의 기조를 묻는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엔 창조 경제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후보자는 또 상반기 중 추경이 필요하냐고 보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질문에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정 금융 등 경기 회복에 대한 대책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에 대해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세입을 확충하겠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 후보자는 저축은행 뱅크런 등의 의혹에 대해선 "청문회를 준비하며 삶의 궤적을 돌아보니 사려깊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며 "허물을 거울삼아 몸가짐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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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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