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아오키 “날카로운 공이었다”
입력 2013.03.13 (10:21)
수정 2013.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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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맞대결한 일본인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31·밀워키 브루어스)는 류현진의 공이 생각보다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호타준족' 좌타자인 아오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선발 등판한 류현진과 세 차례 대결했지만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오키는 경기 후 "묵직한 볼이 들어오리라 생각했는데 각이 날카로운 공이었다"면서 "옆에서 보는 것과는 달랐다"고 류현진의 구위를 전했다.
류현진과 아오키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각각 한국과 일본 대표로 출전했지만 당시 둘의 맞대결은 없었다.
류현진은 밀워키전에서 4⅔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호타준족' 좌타자인 아오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선발 등판한 류현진과 세 차례 대결했지만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오키는 경기 후 "묵직한 볼이 들어오리라 생각했는데 각이 날카로운 공이었다"면서 "옆에서 보는 것과는 달랐다"고 류현진의 구위를 전했다.
류현진과 아오키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각각 한국과 일본 대표로 출전했지만 당시 둘의 맞대결은 없었다.
류현진은 밀워키전에서 4⅔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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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상대 아오키 “날카로운 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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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3 10:21:49
- 수정2013-03-13 10:40:44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맞대결한 일본인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31·밀워키 브루어스)는 류현진의 공이 생각보다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호타준족' 좌타자인 아오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선발 등판한 류현진과 세 차례 대결했지만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오키는 경기 후 "묵직한 볼이 들어오리라 생각했는데 각이 날카로운 공이었다"면서 "옆에서 보는 것과는 달랐다"고 류현진의 구위를 전했다.
류현진과 아오키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각각 한국과 일본 대표로 출전했지만 당시 둘의 맞대결은 없었다.
류현진은 밀워키전에서 4⅔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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