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베르골리오 추기경
입력 2013.03.14 (06:01)
수정 2013.03.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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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의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콘클라베 이틀 만입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종소리도 함께 울립니다.
새 교황의 선출을 알립니다.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환호성을 떠뜨립니다.
<녹취> 조지(영국 가톨릭 신자) : "교황 선출 순간을 직접 보는 건 제 평생 처음인데,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콘클라베 이틀째 5번의 투표만에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광장을 가득메운 사람들은 새로 선출된 교황이 발코니에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선출된 제 266대 교황은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1시간여 만에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르골리오 신임 교황은 올해 76살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를 역임했습니다.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출신 교황입니다.
새로 부여받은 교황명은 프란체스코입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1세'(신임 교황) : "새 교황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하며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현직 교황의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이라는 카톨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가진 이번 콘클라베는 이틀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의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콘클라베 이틀 만입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종소리도 함께 울립니다.
새 교황의 선출을 알립니다.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환호성을 떠뜨립니다.
<녹취> 조지(영국 가톨릭 신자) : "교황 선출 순간을 직접 보는 건 제 평생 처음인데,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콘클라베 이틀째 5번의 투표만에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광장을 가득메운 사람들은 새로 선출된 교황이 발코니에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선출된 제 266대 교황은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1시간여 만에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르골리오 신임 교황은 올해 76살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를 역임했습니다.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출신 교황입니다.
새로 부여받은 교황명은 프란체스코입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1세'(신임 교황) : "새 교황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하며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현직 교황의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이라는 카톨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가진 이번 콘클라베는 이틀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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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베르골리오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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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4 06:03:19
- 수정2013-03-14 09:08:29
<앵커 멘트>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의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콘클라베 이틀 만입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종소리도 함께 울립니다.
새 교황의 선출을 알립니다.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환호성을 떠뜨립니다.
<녹취> 조지(영국 가톨릭 신자) : "교황 선출 순간을 직접 보는 건 제 평생 처음인데,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콘클라베 이틀째 5번의 투표만에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광장을 가득메운 사람들은 새로 선출된 교황이 발코니에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선출된 제 266대 교황은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1시간여 만에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르골리오 신임 교황은 올해 76살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를 역임했습니다.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출신 교황입니다.
새로 부여받은 교황명은 프란체스코입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1세'(신임 교황) : "새 교황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하며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현직 교황의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이라는 카톨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가진 이번 콘클라베는 이틀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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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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