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소식 뒤늦게 보도
입력 2013.03.14 (12:43)
수정 2013.03.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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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 관한 뉴스를 보도하지 않던 북한이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은 오늘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간부가 참여한 정협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중국의 중요한 정치 행사인 정협 소식을 보통 개막 직후 보도해왔지만 올해는 폐막 이틀 뒤인 오늘 처음으로 전했습니다.
또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은 지난 1월 23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이후 북한 주요 매체 보도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50여일 만에 언급됐습니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 이후 북한 매체에서 중국 관련 소식이 거의 사라지면서 유엔 제재를 둘러싸고 북한과 중국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은 오늘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간부가 참여한 정협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중국의 중요한 정치 행사인 정협 소식을 보통 개막 직후 보도해왔지만 올해는 폐막 이틀 뒤인 오늘 처음으로 전했습니다.
또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은 지난 1월 23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이후 북한 주요 매체 보도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50여일 만에 언급됐습니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 이후 북한 매체에서 중국 관련 소식이 거의 사라지면서 유엔 제재를 둘러싸고 북한과 중국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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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소식 뒤늦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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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4 12:43:58
- 수정2013-03-14 14:36:50
최근 중국에 관한 뉴스를 보도하지 않던 북한이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은 오늘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간부가 참여한 정협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중국의 중요한 정치 행사인 정협 소식을 보통 개막 직후 보도해왔지만 올해는 폐막 이틀 뒤인 오늘 처음으로 전했습니다.
또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은 지난 1월 23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이후 북한 주요 매체 보도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50여일 만에 언급됐습니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 이후 북한 매체에서 중국 관련 소식이 거의 사라지면서 유엔 제재를 둘러싸고 북한과 중국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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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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