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정방송안 강요…협상이 아니라 협박”
입력 2013.03.14 (12:43)
수정 2013.03.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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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마련해오기로 했다고 민주통합당이 공개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협상이 아니라 협박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SO의 미래부 이관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당이 마음대로 숙제를 해오라고 하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다만 SO를 미래부로 이관했을 때 방송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부분에 대해선 계속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주당과 협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방송의 공정성을 보장하면서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의 미래부 이관을 허용하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준비하고 있다며 여야 수석부대표가 만나 논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의진 원내 대변인은 양당 수석부대표 간 회담을 진행한다고 민주당이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무례한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SO의 미래부 이관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당이 마음대로 숙제를 해오라고 하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다만 SO를 미래부로 이관했을 때 방송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부분에 대해선 계속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주당과 협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방송의 공정성을 보장하면서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의 미래부 이관을 허용하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준비하고 있다며 여야 수석부대표가 만나 논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의진 원내 대변인은 양당 수석부대표 간 회담을 진행한다고 민주당이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무례한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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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공정방송안 강요…협상이 아니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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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4 12:43:58
- 수정2013-03-14 14:40:47
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마련해오기로 했다고 민주통합당이 공개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협상이 아니라 협박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SO의 미래부 이관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당이 마음대로 숙제를 해오라고 하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다만 SO를 미래부로 이관했을 때 방송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부분에 대해선 계속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주당과 협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방송의 공정성을 보장하면서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의 미래부 이관을 허용하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준비하고 있다며 여야 수석부대표가 만나 논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의진 원내 대변인은 양당 수석부대표 간 회담을 진행한다고 민주당이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무례한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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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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