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여행객에 ‘휴대전화 도청’ 주의보
입력 2013.03.15 (06:19)
수정 2013.03.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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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을 여행하는 자국 국민들에게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에 들어갈 때 북한 당국이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하더라도 통신 내용이 도청당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여행경보는 지난해 9월 발령한 경보를 대체하는 것으로,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한 주의사항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국무부는 아울러 북한정권을 비판하는 인쇄물이나 전자매체를 들고 가는 것도 범죄행위로 간주돼, 몇년간 구금되거나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에 들어갈 때 북한 당국이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하더라도 통신 내용이 도청당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여행경보는 지난해 9월 발령한 경보를 대체하는 것으로,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한 주의사항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국무부는 아울러 북한정권을 비판하는 인쇄물이나 전자매체를 들고 가는 것도 범죄행위로 간주돼, 몇년간 구금되거나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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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북한 여행객에 ‘휴대전화 도청’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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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5 06:19:32
- 수정2013-03-15 07:24:54
미국 정부가 북한을 여행하는 자국 국민들에게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에 들어갈 때 북한 당국이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하더라도 통신 내용이 도청당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여행경보는 지난해 9월 발령한 경보를 대체하는 것으로,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한 주의사항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국무부는 아울러 북한정권을 비판하는 인쇄물이나 전자매체를 들고 가는 것도 범죄행위로 간주돼, 몇년간 구금되거나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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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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