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 “정예검사 성폭력 수사에 우선 투입”

입력 2013.03.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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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법무부와 검찰의 최정예 인력을 성범죄 수사에 우선 배치하는 등 성폭력 범죄 근절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국선변호사 제도 시행 1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성폭력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아동범죄 조사부'를 부산, 광주 등 4개 지방검찰청에 추가로 설치하고, 성폭력 전담검사들로 별도 조직을 구성해 수사 매뉴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 국선 전담 변호사' 제도를 도입하고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며,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성.아동 피해자 인권 가디언스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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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법무 “정예검사 성폭력 수사에 우선 투입”
    • 입력 2013-03-15 16:49:16
    사회
법무부는 법무부와 검찰의 최정예 인력을 성범죄 수사에 우선 배치하는 등 성폭력 범죄 근절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국선변호사 제도 시행 1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성폭력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아동범죄 조사부'를 부산, 광주 등 4개 지방검찰청에 추가로 설치하고, 성폭력 전담검사들로 별도 조직을 구성해 수사 매뉴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 국선 전담 변호사' 제도를 도입하고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며,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성.아동 피해자 인권 가디언스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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