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고속철도 건설사업 강행 의지 확인

입력 2013.03.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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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민간 기업의 참여가 없더라도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5일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고속철도 건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추진되는 전략 프로젝트인 만큼 민간기업의 참여가 없어도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브라질 교통부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9월 시행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 국제입찰에 참여할 업체를 확대하고 있으며,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 기업은 우리나라의 현대로템과 프랑스의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철도는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511㎞ 구간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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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정부, 고속철도 건설사업 강행 의지 확인
    • 입력 2013-03-16 07:16:05
    국제
브라질 정부가 민간 기업의 참여가 없더라도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5일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고속철도 건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추진되는 전략 프로젝트인 만큼 민간기업의 참여가 없어도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브라질 교통부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9월 시행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 국제입찰에 참여할 업체를 확대하고 있으며,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 기업은 우리나라의 현대로템과 프랑스의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철도는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511㎞ 구간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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