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법원, ‘iPhone’ 상표 금지 판결

입력 2013.03.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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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멕시코에서 '아이폰'(iPhone)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멕시코 연방 대법원은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상표로 스마트폰을 팔 수 있게 해달라고 제기한 항소심 사건에 대해 원심과 같이 기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대법원은 지난 2003년 이미 당국에 상표를 등록한 멕시코의 IT 기업 '아이폰'(iFone)의 상표 사용 등록이 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이 멕시코 IT 업체인 '아이폰'과 거액을 들여 합의하지 않는 한, 멕시코 시장에서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팔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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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대법원, ‘iPhone’ 상표 금지 판결
    • 입력 2013-03-16 09:28:23
    국제
애플이 멕시코에서 '아이폰'(iPhone)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멕시코 연방 대법원은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상표로 스마트폰을 팔 수 있게 해달라고 제기한 항소심 사건에 대해 원심과 같이 기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대법원은 지난 2003년 이미 당국에 상표를 등록한 멕시코의 IT 기업 '아이폰'(iFone)의 상표 사용 등록이 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이 멕시코 IT 업체인 '아이폰'과 거액을 들여 합의하지 않는 한, 멕시코 시장에서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팔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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