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 고교야구 개막전 성남고에 역전승

입력 2013.03.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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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문 휘문고가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성남고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휘문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성남고에 9-5로 역전승했다.

6회까지 1-4로 끌려간 휘문고는 7회초 박광열의 좌익수 쪽 2루타와 상대의 폭투, 몸에 맞는 볼 등을 엮어 3점을 뽑으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3안타와 볼넷 3개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추가, 역전에 성공했다. 성남고는 9회말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휘문고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신병률이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부산 구덕구장에서는 경남고가 부경고를 상대로 16-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수원구장에서는 부천고가 소래고를 1-0으로 꺾었다.

군산구장에서는 군산상고가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동성고에 6-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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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문고, 고교야구 개막전 성남고에 역전승
    • 입력 2013-03-16 14:31:16
    연합뉴스
전통의 명문 휘문고가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성남고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휘문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성남고에 9-5로 역전승했다. 6회까지 1-4로 끌려간 휘문고는 7회초 박광열의 좌익수 쪽 2루타와 상대의 폭투, 몸에 맞는 볼 등을 엮어 3점을 뽑으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3안타와 볼넷 3개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추가, 역전에 성공했다. 성남고는 9회말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휘문고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신병률이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부산 구덕구장에서는 경남고가 부경고를 상대로 16-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수원구장에서는 부천고가 소래고를 1-0으로 꺾었다. 군산구장에서는 군산상고가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동성고에 6-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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