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산업단지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가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갖고 회사측에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플랜트 건설 노조 여수지부 조합원 등 3천여 명은 오늘 오후 대림산업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앞서 유족 등 30여명은 오늘 오전 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측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회사측이 가스 폭발 가능성은 배제한 채 분진 폭발로 사고 원인을 몰고 있다며 항의했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림 산업에 대한 2차 현장 감식을 끝내고 오늘 오후 철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는 2-3일뒤 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플랜트 건설 노조 여수지부 조합원 등 3천여 명은 오늘 오후 대림산업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앞서 유족 등 30여명은 오늘 오전 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측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회사측이 가스 폭발 가능성은 배제한 채 분진 폭발로 사고 원인을 몰고 있다며 항의했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림 산업에 대한 2차 현장 감식을 끝내고 오늘 오후 철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는 2-3일뒤 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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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단체 대림산업앞 규탄 집회…유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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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6 15:38:00
17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산업단지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가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갖고 회사측에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플랜트 건설 노조 여수지부 조합원 등 3천여 명은 오늘 오후 대림산업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앞서 유족 등 30여명은 오늘 오전 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측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회사측이 가스 폭발 가능성은 배제한 채 분진 폭발로 사고 원인을 몰고 있다며 항의했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림 산업에 대한 2차 현장 감식을 끝내고 오늘 오후 철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는 2-3일뒤 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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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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