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100억유로 구제금융 확보

입력 2013.03.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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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가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100억유로의 구제 금융을 확보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10시간 넘는 마라톤회의 끝에 키프로스에 대한 구제 금융 지원에 합의했다고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이 밝혔습니다.

대신 키프로스는 민영화와 10만 유로 미만 예금의 이자소득세율 인상, 은행 체질 개선 등을 시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데이세블룸 의장은 설명했습니다.

키프로스는 지난해 6월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에 모두 17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뒤 유로존 등과 지원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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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프로스, 100억유로 구제금융 확보
    • 입력 2013-03-16 17:40:32
    국제
키프로스가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100억유로의 구제 금융을 확보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10시간 넘는 마라톤회의 끝에 키프로스에 대한 구제 금융 지원에 합의했다고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이 밝혔습니다. 대신 키프로스는 민영화와 10만 유로 미만 예금의 이자소득세율 인상, 은행 체질 개선 등을 시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데이세블룸 의장은 설명했습니다. 키프로스는 지난해 6월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에 모두 17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뒤 유로존 등과 지원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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