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김해시청, 달라진 2연승 행진

입력 2013.03.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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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이 2연승을 질주했다.

김해시청은 1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정안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11위에 그쳤던 김해시청은 지난 9일 목포시청을 3-2로 꺾은 데 이어 홈 개막전까지 2연승을 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해시청(골득실 +2)은 강릉시청(골득실 +3)에 골득실에서 1골 뒤져 2위에 올랐다.

정안성은 후반 31분 박차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인천코레일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장지욱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코레일은 후반 29분과 33분 신명재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팀에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목포축구센터에서는 목포시청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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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달라진 2연승 행진
    • 입력 2013-03-16 17:59:15
    연합뉴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이 2연승을 질주했다. 김해시청은 1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정안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11위에 그쳤던 김해시청은 지난 9일 목포시청을 3-2로 꺾은 데 이어 홈 개막전까지 2연승을 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해시청(골득실 +2)은 강릉시청(골득실 +3)에 골득실에서 1골 뒤져 2위에 올랐다. 정안성은 후반 31분 박차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인천코레일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장지욱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코레일은 후반 29분과 33분 신명재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팀에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목포축구센터에서는 목포시청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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