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국 등에서 FJ 크루저 31만대 리콜

입력 2013.03.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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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등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31만대를 안전벨트 결함 때문에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된 FJ 크루저 차량으로, 미국이 20만 9천대로 가장 많고, 중동 5만 2천대, 캐나다 만 6천대, 중국 5천대 등이며 우리나라에선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된 부품은 안전벨트를 풀었다가 자동으로 되감는 장치로 문을 오랫동안 여닫을 경우 장치의 금속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는 2009년과 2010년 급발진과 관련된 결함으로 천만대 이상을 리콜했고, 올 들어서도 에어백과 와이퍼 결함으로 코롤라와 매트릭스, 렉서스 모델 129만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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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미국 등에서 FJ 크루저 31만대 리콜
    • 입력 2013-03-16 19:26:16
    국제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등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31만대를 안전벨트 결함 때문에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된 FJ 크루저 차량으로, 미국이 20만 9천대로 가장 많고, 중동 5만 2천대, 캐나다 만 6천대, 중국 5천대 등이며 우리나라에선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된 부품은 안전벨트를 풀었다가 자동으로 되감는 장치로 문을 오랫동안 여닫을 경우 장치의 금속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는 2009년과 2010년 급발진과 관련된 결함으로 천만대 이상을 리콜했고, 올 들어서도 에어백과 와이퍼 결함으로 코롤라와 매트릭스, 렉서스 모델 129만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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