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 중심의 행정…공직 기강 확립”

입력 2013.03.16 (21:03) 수정 2013.03.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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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의 장관과 차관들에게 국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 중심의 정책과 공직 기강 확립도 주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장,차관이 한 자리에 모인 국정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빈틈없이 업무를 챙겨달라면서 새 정부 운영원칙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국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하며, 불편사항을 찾아 선제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항상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려는 국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라며 다른 부처와 함께 할 과제를 부처 스스로 제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다음 정책에 반영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단 한 명의 공무원이라도 부정부패나 근무 태만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면 결국 정부 전체의 신뢰가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주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 보고에서는 '국민 입장에서 삶이 바뀌는 내용'과 '백일 중점 추진 계획'등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공유할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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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민 중심의 행정…공직 기강 확립”
    • 입력 2013-03-16 21:07:20
    • 수정2013-03-16 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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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의 장관과 차관들에게 국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 중심의 정책과 공직 기강 확립도 주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장,차관이 한 자리에 모인 국정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빈틈없이 업무를 챙겨달라면서 새 정부 운영원칙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국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하며, 불편사항을 찾아 선제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항상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려는 국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라며 다른 부처와 함께 할 과제를 부처 스스로 제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다음 정책에 반영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단 한 명의 공무원이라도 부정부패나 근무 태만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면 결국 정부 전체의 신뢰가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주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 보고에서는 '국민 입장에서 삶이 바뀌는 내용'과 '백일 중점 추진 계획'등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공유할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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