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주부 집단성폭행 인도인 5명 자백

입력 2013.03.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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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인도를 여행 중이던 스위스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인도 용의자 5명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州)의 한 마을 인근에서 야영하려던 스위스인 부부를 공격해 남편이 보는 앞에서 부인을 집단 성폭행했습니다.

또, 피해 부부로부터 돈 만 루피, 우리돈 20만 원과 휴대용 컴퓨터 등도 빼았았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5명이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강간과 강도 혐의로 구속됐다"면서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명을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비극적 사건으로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인도에서 여대생이 귀가 중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해 사망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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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주부 집단성폭행 인도인 5명 자백
    • 입력 2013-03-18 06:49:03
    국제
남편과 함께 인도를 여행 중이던 스위스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인도 용의자 5명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州)의 한 마을 인근에서 야영하려던 스위스인 부부를 공격해 남편이 보는 앞에서 부인을 집단 성폭행했습니다. 또, 피해 부부로부터 돈 만 루피, 우리돈 20만 원과 휴대용 컴퓨터 등도 빼았았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5명이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강간과 강도 혐의로 구속됐다"면서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명을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비극적 사건으로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인도에서 여대생이 귀가 중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해 사망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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