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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가 연대보증 섰다 억대 소송 휘말려
입력 2013.03.18 (08:20) 사회
현직 부장판사가 연대보증을 섰다 억대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허 모 씨는 최근 모 지방법원 김 모 부장판사를 상대로 1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습니다.
허 씨는 소장에서 김 부장판사의 권유로 김 판사의 친구인 지 모 씨의 정육점 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지 씨가 약정한 이자는 커녕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고 도주했다며 연대 채무 보증을 선 김 판사가 이자를 포함한 1억 원을 갚으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씨 측은 매달 주기로 한 투자약정금까지 더하면 받을 돈은 2억 원이 넘는다면서 우선 이 중 1억 원을 먼저 갚으라는 소송을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사업하는 친구가 돈이 부족하다고 해 도와주려다 생긴 일이라면서, 갚아야 할 금액을 정확하게 따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모 씨는 최근 모 지방법원 김 모 부장판사를 상대로 1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습니다.
허 씨는 소장에서 김 부장판사의 권유로 김 판사의 친구인 지 모 씨의 정육점 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지 씨가 약정한 이자는 커녕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고 도주했다며 연대 채무 보증을 선 김 판사가 이자를 포함한 1억 원을 갚으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씨 측은 매달 주기로 한 투자약정금까지 더하면 받을 돈은 2억 원이 넘는다면서 우선 이 중 1억 원을 먼저 갚으라는 소송을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사업하는 친구가 돈이 부족하다고 해 도와주려다 생긴 일이라면서, 갚아야 할 금액을 정확하게 따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직 부장판사가 연대보증 섰다 억대 소송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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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8 08:20:41
현직 부장판사가 연대보증을 섰다 억대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허 모 씨는 최근 모 지방법원 김 모 부장판사를 상대로 1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습니다.
허 씨는 소장에서 김 부장판사의 권유로 김 판사의 친구인 지 모 씨의 정육점 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지 씨가 약정한 이자는 커녕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고 도주했다며 연대 채무 보증을 선 김 판사가 이자를 포함한 1억 원을 갚으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씨 측은 매달 주기로 한 투자약정금까지 더하면 받을 돈은 2억 원이 넘는다면서 우선 이 중 1억 원을 먼저 갚으라는 소송을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사업하는 친구가 돈이 부족하다고 해 도와주려다 생긴 일이라면서, 갚아야 할 금액을 정확하게 따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모 씨는 최근 모 지방법원 김 모 부장판사를 상대로 1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습니다.
허 씨는 소장에서 김 부장판사의 권유로 김 판사의 친구인 지 모 씨의 정육점 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지 씨가 약정한 이자는 커녕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고 도주했다며 연대 채무 보증을 선 김 판사가 이자를 포함한 1억 원을 갚으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씨 측은 매달 주기로 한 투자약정금까지 더하면 받을 돈은 2억 원이 넘는다면서 우선 이 중 1억 원을 먼저 갚으라는 소송을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사업하는 친구가 돈이 부족하다고 해 도와주려다 생긴 일이라면서, 갚아야 할 금액을 정확하게 따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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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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