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소중하지만 ‘비싼’ 존재

입력 2013.03.18 (09:49) 수정 2013.03.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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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녀는 사랑스럽지만 비싼 존재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비싼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자녀는 첫 울음을 터트린 직후부터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내뿜습니다.

그리고 이 매력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자녀를 돌보는 데에는 육체적인 힘도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힘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들어갈까요?

<인터뷰> 애기 엄마 : "여기 애들이 모두 다섯 살인데, 3~4만 유로 정도 하지 않을까요?"

자녀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의 지갑은 점점 가벼워집니다.

요람에서부터 만 18세 생일까지 입는 자녀의 옷을 일렬로 세워보면 평균 700미터.

금액으로는 1300만 원이 넘습니다.

생후 1년간 먹는 음식의 양만 해도 빈 캔으로 106미터 높이, 18년간 들어가는 식비는 3,700만원 가까이 됩니다.

가구 값도 930만 원 이상 필요합니다.

여기에다 교육비, 취미활동비, 게임기 등 자녀가 조금만 무엇을 하더라도 대부분 돈이 들어갑니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 분명히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들어간 돈을 따지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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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소중하지만 ‘비싼’ 존재
    • 입력 2013-03-18 09:49:59
    • 수정2013-03-18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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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녀는 사랑스럽지만 비싼 존재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비싼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자녀는 첫 울음을 터트린 직후부터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내뿜습니다.

그리고 이 매력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자녀를 돌보는 데에는 육체적인 힘도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힘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들어갈까요?

<인터뷰> 애기 엄마 : "여기 애들이 모두 다섯 살인데, 3~4만 유로 정도 하지 않을까요?"

자녀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의 지갑은 점점 가벼워집니다.

요람에서부터 만 18세 생일까지 입는 자녀의 옷을 일렬로 세워보면 평균 700미터.

금액으로는 1300만 원이 넘습니다.

생후 1년간 먹는 음식의 양만 해도 빈 캔으로 106미터 높이, 18년간 들어가는 식비는 3,700만원 가까이 됩니다.

가구 값도 930만 원 이상 필요합니다.

여기에다 교육비, 취미활동비, 게임기 등 자녀가 조금만 무엇을 하더라도 대부분 돈이 들어갑니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 분명히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들어간 돈을 따지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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