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탐욕의 악순환’ 끊어 금융위기 없애겠다”

입력 2013.03.18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금융시장에 만연한 '탐욕의 악순환'을 끊어 '금융위기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제윤 내정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금융시장은 탐욕의 본능이 두려움을 압도할 때 비이성적인 거품이 생기고 거품이 붕괴하면서 위기가 발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탐욕과 공포'의 악순환을 '포용과 절제'의 선순환 구조로 바꾸기 위해 충분한 외화유동성 확보, 금융회사의 건전성·안정성 강화, 가계부채 등 잠재적 금융불안 예방을 거론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아울러 자본시장 조사 강화와 과징금 도입 등으로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투명성도 계속 높여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제윤 “‘탐욕의 악순환’ 끊어 금융위기 없애겠다”
    • 입력 2013-03-18 10:43:33
    경제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금융시장에 만연한 '탐욕의 악순환'을 끊어 '금융위기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제윤 내정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금융시장은 탐욕의 본능이 두려움을 압도할 때 비이성적인 거품이 생기고 거품이 붕괴하면서 위기가 발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탐욕과 공포'의 악순환을 '포용과 절제'의 선순환 구조로 바꾸기 위해 충분한 외화유동성 확보, 금융회사의 건전성·안정성 강화, 가계부채 등 잠재적 금융불안 예방을 거론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아울러 자본시장 조사 강화와 과징금 도입 등으로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투명성도 계속 높여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