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화학스모그로 8명 사망…당국 은폐”

입력 2013.03.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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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지난해 최소 8명의 생명을 앗아간 심각한 대기 오염 사태를 숨겼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보쉰은 지난해 8월 장쑤성 난징에서 독성이 강한 스모그의 일종인 광화학 스모그가 발생해 8명이 숨졌지만 우리의 장관에 해당하는 저우성셴 환경보호 부장이 은폐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우성셴 부장은 올해 베이징 등에서 광화학스모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도 묵살했습니다.

저우성셴 부장은 어제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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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광화학스모그로 8명 사망…당국 은폐”
    • 입력 2013-03-18 11:57:46
    국제
중국 당국이 지난해 최소 8명의 생명을 앗아간 심각한 대기 오염 사태를 숨겼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보쉰은 지난해 8월 장쑤성 난징에서 독성이 강한 스모그의 일종인 광화학 스모그가 발생해 8명이 숨졌지만 우리의 장관에 해당하는 저우성셴 환경보호 부장이 은폐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우성셴 부장은 올해 베이징 등에서 광화학스모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도 묵살했습니다. 저우성셴 부장은 어제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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