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美 국방부 부장관 “한국 증원 전력 우선순위”

입력 2013.03.18 (13:55) 수정 2013.03.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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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미국이 한국에 증원되는 모든 전력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만나 시퀘스터, 이른바 미 연방정부의 자동 지출삭감에도 한반도에 대한 방위공약 이행을 보장할 것고 강조했습니다.

카커 부장관은 최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내일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카터 부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두 나라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도발로 인해 초래되는 모든 책임은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카터 부장관은 핵우산과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 방어능력 등을 포함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방비가 줄어든 것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이에 앞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과 박근혜 대통령 방미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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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 美 국방부 부장관 “한국 증원 전력 우선순위”
    • 입력 2013-03-18 13:55:39
    • 수정2013-03-18 15:57:59
    정치
애쉬튼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미국이 한국에 증원되는 모든 전력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만나 시퀘스터, 이른바 미 연방정부의 자동 지출삭감에도 한반도에 대한 방위공약 이행을 보장할 것고 강조했습니다. 카커 부장관은 최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내일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카터 부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두 나라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도발로 인해 초래되는 모든 책임은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카터 부장관은 핵우산과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 방어능력 등을 포함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방비가 줄어든 것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부장관은 이에 앞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과 박근혜 대통령 방미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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