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무허가 농산물 가공공장 적발

입력 2013.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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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무허가 농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한 혐의로 44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주택가에 무허가 농산물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마늘, 생강 등 농산물을 가공해 대형농산물도매시장 등에 팔아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이른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마늘과 생강을 분쇄하거나 껍질을 까는 등 가공해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현장 적발 당시 김 씨가 운영하는 가공공장과 가공설비는 매우 비위생적이었으며, 무허가로 영업하는 1년여동안 위생 점검 등을 단 한차례도 받지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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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무허가 농산물 가공공장 적발
    • 입력 2013-03-18 14:51:21
    사회
인천해양경찰서는 무허가 농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한 혐의로 44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주택가에 무허가 농산물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마늘, 생강 등 농산물을 가공해 대형농산물도매시장 등에 팔아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이른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마늘과 생강을 분쇄하거나 껍질을 까는 등 가공해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현장 적발 당시 김 씨가 운영하는 가공공장과 가공설비는 매우 비위생적이었으며, 무허가로 영업하는 1년여동안 위생 점검 등을 단 한차례도 받지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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