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19일 중국 방문

잭 루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루 재무장관은 이번 방중 길에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취임 축하와 함께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4일 시 주석에게 축하전화를 하고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루 재무장관에 이어 존 케리 국무장관도 다음달 동북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