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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여야 원내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입력 2013.03.18 (15:56) 사회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두 의원은 자신들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관여하지 않은 사실이 이미 검찰 수사로 드러났는데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부정 선거를 운운하면서 국회의원 자격심사를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야는 어제, 정부조직법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3월 임시국회에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자격 심사는 국회의원 30명 이상의 발의로 개시되며 윤리위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 이석기·김재연, 여야 원내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 입력 2013-03-18 15:56:52
    사회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두 의원은 자신들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관여하지 않은 사실이 이미 검찰 수사로 드러났는데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부정 선거를 운운하면서 국회의원 자격심사를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야는 어제, 정부조직법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3월 임시국회에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자격 심사는 국회의원 30명 이상의 발의로 개시되며 윤리위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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