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미얀마 ‘알루미늄 합금 거래’ 안보리에 이첩

입력 2013.03.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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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해 8월 포착한 북한과 미얀마 사이의 무기 거래 의혹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미얀마행 선박에 실린 북한산 알루미늄 합금을 압수한 사건을 안보리에 보고하기 위한 수속을 밟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도쿄 세관 당국이 지난해 8월 압수한 알루미늄 합금에는 북한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으며 이 중 일부는 무기를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고강도 알루미늄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물품이 북한의 무기 이전과 관련됐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를 벌여 왔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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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北-미얀마 ‘알루미늄 합금 거래’ 안보리에 이첩
    • 입력 2013-03-18 18:55:01
    국제
일본 정부가 지난해 8월 포착한 북한과 미얀마 사이의 무기 거래 의혹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미얀마행 선박에 실린 북한산 알루미늄 합금을 압수한 사건을 안보리에 보고하기 위한 수속을 밟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도쿄 세관 당국이 지난해 8월 압수한 알루미늄 합금에는 북한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으며 이 중 일부는 무기를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고강도 알루미늄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물품이 북한의 무기 이전과 관련됐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를 벌여 왔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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