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남장 변신’ 김연아 갈라쇼도 빛났다

입력 2013.03.18 (21:12) 수정 2013.03.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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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만에 세계피겨 정상에 복귀한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피겨여왕의 멋진 갈라쇼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월드 챔피언.. 유나 킴!!"

남장 여자로 파격 변신한, 피겨 여왕의 색다른 무대가 시작됩니다.

기분좋은 캐나다와의 인연, 캐나다 가수가 부른 올오브미를 해외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모자를 가슴에 얹고 빙판을 활주하는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 김연아는 남장을 풀고 3분여의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한번 기립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너무 호응이 좋아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2013 세계선수권의 마지막 무대, 그중에서도 피겨 여왕이 가장 빛났습니다.

김연아는 팬들과 손을 맞추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모두 떠난 뒤에도 사인공세에 응하며 세계선수권의 추억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피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복귀무대는 갈라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을 마친 김연아는 내일 귀국길에 올라, 소치 올림픽을 향한 신화창조에 나섭니다.

캐나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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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 남장 변신’ 김연아 갈라쇼도 빛났다
    • 입력 2013-03-18 21:13:01
    • 수정2013-03-18 2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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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만에 세계피겨 정상에 복귀한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피겨여왕의 멋진 갈라쇼 함께 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월드 챔피언.. 유나 킴!!"

남장 여자로 파격 변신한, 피겨 여왕의 색다른 무대가 시작됩니다.

기분좋은 캐나다와의 인연, 캐나다 가수가 부른 올오브미를 해외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모자를 가슴에 얹고 빙판을 활주하는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 김연아는 남장을 풀고 3분여의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한번 기립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너무 호응이 좋아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2013 세계선수권의 마지막 무대, 그중에서도 피겨 여왕이 가장 빛났습니다.

김연아는 팬들과 손을 맞추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모두 떠난 뒤에도 사인공세에 응하며 세계선수권의 추억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피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복귀무대는 갈라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을 마친 김연아는 내일 귀국길에 올라, 소치 올림픽을 향한 신화창조에 나섭니다.

캐나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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