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0년 만에 경공업대회…김정은 “역량 집중”
입력 2013.03.19 (07:59)
수정 2013.03.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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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평양에서 10년만에 전국 경공업 대회를 열고 경공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경공업 대회에서 육성 연설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막고 평화적인 환경에서 경제건설을 다그쳐 인민생활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공업대회에는 또 와병설에 제기됐던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 당 비서가 20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와 키 리졸브 연습에 반발해 도발 위협을 이어가는 가운데 10년만에 전국 경공업대회를 개최한 것을 놓고 한미의 경계태세를 이완시키려는 기만전술이라는 분석과 경제발전을 위해 주민들을 독려하려는 의도라는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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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10년 만에 경공업대회…김정은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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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9 07:59:46
- 수정2013-03-20 08:32:51
북한이 어제 평양에서 10년만에 전국 경공업 대회를 열고 경공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경공업 대회에서 육성 연설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막고 평화적인 환경에서 경제건설을 다그쳐 인민생활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공업대회에는 또 와병설에 제기됐던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 당 비서가 20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와 키 리졸브 연습에 반발해 도발 위협을 이어가는 가운데 10년만에 전국 경공업대회를 개최한 것을 놓고 한미의 경계태세를 이완시키려는 기만전술이라는 분석과 경제발전을 위해 주민들을 독려하려는 의도라는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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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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