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핵설비 의심’ 미얀마행 北 물자 몰수
입력 2013.03.19 (11:22)
수정 2013.03.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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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해 미얀마로 향하던 중 도쿄항에서 적발된 북한산 알루미늄봉 70개를 몰수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산 알루미늄봉을 보관하고 있는 업자에게 사실상 몰수에 해당하는 제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북한의 제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토대로 '화물검사 특별조치법'을 만들었으며 이 법에 따라 특정 화물을 몰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강도 알루미늄봉은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원심분리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산 알루미늄봉을 보관하고 있는 업자에게 사실상 몰수에 해당하는 제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북한의 제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토대로 '화물검사 특별조치법'을 만들었으며 이 법에 따라 특정 화물을 몰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강도 알루미늄봉은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원심분리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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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핵설비 의심’ 미얀마행 北 물자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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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9 11:22:16
- 수정2013-03-19 14:22:45
일본 정부가 지난해 미얀마로 향하던 중 도쿄항에서 적발된 북한산 알루미늄봉 70개를 몰수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산 알루미늄봉을 보관하고 있는 업자에게 사실상 몰수에 해당하는 제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북한의 제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토대로 '화물검사 특별조치법'을 만들었으며 이 법에 따라 특정 화물을 몰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강도 알루미늄봉은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원심분리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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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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