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52, 北 겨냥 모의 핵폭격 훈련 실시”
입력 2013.03.19 (13:58)
수정 2013.03.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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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52 전략폭격기들이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 폭격 훈련을 했다고 미국의 보수 성향 매체인 '워싱턴프리비컨'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프리비컨은 미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B-52 폭격기들이 한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한미 훈련 기간에는 도발하지 않겠지만 훈련이 끝난 5월쯤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은 어제 "B-52 폭격기가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훈련을 한다"고 밝히고 "북한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의지가 투철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1990년대 초반까지 괌에 핵무기와 미사일을 배치했지만 이후 미국 본토로 철수하고 2004년부터 미 전략폭격기들의 배치 기지로 괌을 활용해 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워싱턴프리비컨은 미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B-52 폭격기들이 한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한미 훈련 기간에는 도발하지 않겠지만 훈련이 끝난 5월쯤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은 어제 "B-52 폭격기가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훈련을 한다"고 밝히고 "북한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의지가 투철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1990년대 초반까지 괌에 핵무기와 미사일을 배치했지만 이후 미국 본토로 철수하고 2004년부터 미 전략폭격기들의 배치 기지로 괌을 활용해 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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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B-52, 北 겨냥 모의 핵폭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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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9 13:58:30
- 수정2013-03-19 14:22:45
미국 B-52 전략폭격기들이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 폭격 훈련을 했다고 미국의 보수 성향 매체인 '워싱턴프리비컨'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프리비컨은 미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B-52 폭격기들이 한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한미 훈련 기간에는 도발하지 않겠지만 훈련이 끝난 5월쯤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은 어제 "B-52 폭격기가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훈련을 한다"고 밝히고 "북한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의지가 투철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1990년대 초반까지 괌에 핵무기와 미사일을 배치했지만 이후 미국 본토로 철수하고 2004년부터 미 전략폭격기들의 배치 기지로 괌을 활용해 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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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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