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중심’ 방통 융합 시작됐다

입력 2013.03.20 (06:48) 수정 2013.03.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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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텔레비젼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방송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 운영체제를 KBS가 지상파 최초로 자체 개발했습니다.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미있는 교양프로그램을 보다가, 지난 방송을 검색해보고.

또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24시간 KBS 뉴스도 보다가, TV로 FM 음악 라디오를 듣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광고시간엔 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방청권을 신청합니다.

이 모든 게 리모콘의 빨간 버튼 하나면 됩니다.

공영방송 KBS가 지상파방송 가운데 최초로 개발해, 제공하기 시작한 양방향 서비스 시스템, 아이콘입니다.

기존 IPTV나 케이블방송과 달리, 셋톱박스를 달거나 유료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지상파로 KBS를 시청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한태(플랫폼개발부 부장) : "지금까지 유료 방송채널에서 서비스하는 거에 탈피해서 인터넷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구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게 되는데 가장 큰 의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달부터 생산 판매하기 시작한 개방형 하이브리드 TV부터 새로운 양방향 서비스가 적용돼 시청층 확대가 앞으로의 과젭니다.

<인터뷰> 이만규(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 "현재는 지상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가구만 시청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IPTV나 케이블TV를 보시는 분들도 접근할 수 있는..."

KBS는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선도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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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비전 중심’ 방통 융합 시작됐다
    • 입력 2013-03-20 06:57:32
    • 수정2013-03-20 0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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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텔레비젼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방송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 운영체제를 KBS가 지상파 최초로 자체 개발했습니다.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미있는 교양프로그램을 보다가, 지난 방송을 검색해보고. 또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24시간 KBS 뉴스도 보다가, TV로 FM 음악 라디오를 듣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광고시간엔 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방청권을 신청합니다. 이 모든 게 리모콘의 빨간 버튼 하나면 됩니다. 공영방송 KBS가 지상파방송 가운데 최초로 개발해, 제공하기 시작한 양방향 서비스 시스템, 아이콘입니다. 기존 IPTV나 케이블방송과 달리, 셋톱박스를 달거나 유료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지상파로 KBS를 시청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한태(플랫폼개발부 부장) : "지금까지 유료 방송채널에서 서비스하는 거에 탈피해서 인터넷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구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게 되는데 가장 큰 의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달부터 생산 판매하기 시작한 개방형 하이브리드 TV부터 새로운 양방향 서비스가 적용돼 시청층 확대가 앞으로의 과젭니다. <인터뷰> 이만규(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 "현재는 지상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가구만 시청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IPTV나 케이블TV를 보시는 분들도 접근할 수 있는..." KBS는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선도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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