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미용업소 위생·요금표 게시 점검

서울시가 공중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대형 이·미용 업소 500여곳을 내일과 모레 특별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이·미용기구 소독 여부에 따른 구분 보관 용기 비치와 소독기, 자외선 살균기 등 소독 장비 비치, 그리고 손님 1인당 1회용 면도날 사용 여부와 영업장 면적 66㎡ 이상인 영업소의 요금표시 게시 여부 등입니다.

또 이용업소는 변태·퇴폐 영업을 막기 위해 칸막이 등 별실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미용실은 출입문의 3분의 1 이상이 투명한지 여부도 점검하고 점빼기와 귓볼뚫기 등 무허가 불법 의료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