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회쇄신 위한 여야 6인 회의 구상”

입력 2013.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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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특권 내려놓기와 국회 쇄신을 위해 최근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양당 대표급 '6인 회의'를 정례화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공통 공약 실천과 정당연구소 개편과 같은 정치쇄신을 이끌어낼 양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열기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당 쇄신과 정치쇄신, 국회선진화라는 3대 과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추진하겠다"면서 "조만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 여의도연구소 개편안을 확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올해는 큰 선거가 없어서 정치 쇄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동력이 있는 해"라며 "당내 정치쇄신특위를 가동해 정치쇄신에 강력히 드라이브를 거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어제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오는 4.24 재보궐 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무공천을 결정한 것에 대해선 오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한 뒤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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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국회쇄신 위한 여야 6인 회의 구상”
    • 입력 2013-03-20 09:56:15
    정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특권 내려놓기와 국회 쇄신을 위해 최근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양당 대표급 '6인 회의'를 정례화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공통 공약 실천과 정당연구소 개편과 같은 정치쇄신을 이끌어낼 양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열기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당 쇄신과 정치쇄신, 국회선진화라는 3대 과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추진하겠다"면서 "조만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 여의도연구소 개편안을 확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올해는 큰 선거가 없어서 정치 쇄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동력이 있는 해"라며 "당내 정치쇄신특위를 가동해 정치쇄신에 강력히 드라이브를 거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어제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오는 4.24 재보궐 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무공천을 결정한 것에 대해선 오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한 뒤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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