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고위공직자 심각한 비판 당이 전달해야”

입력 2013.03.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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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고위공직자 후보와 관련해 황우여 대표가 언론의 심각한 비판과 당의 분위기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해서 대통령이 바른 결심을 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지연석회의에서 황우여 대표가 부적절한 평가가 나오는 사람에 대해 민심을 제대로 전달했는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황창규 중소기업청장의 사퇴와 관련해선 시스템 검증이었다면 있을 수 없는 사고라면서 대통령 나 홀로 인사의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KMDC 주식 보유 누락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김 후보자는 더 이상 대통령을 욕되게 하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어제 터져나온 주식 거짓말은 너무 심하다"며 "사기를 먹고사는 군을 이리 누더기가 되어서 어떻게 지휘할 수 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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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철 “고위공직자 심각한 비판 당이 전달해야”
    • 입력 2013-03-20 10:38:25
    정치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고위공직자 후보와 관련해 황우여 대표가 언론의 심각한 비판과 당의 분위기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해서 대통령이 바른 결심을 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지연석회의에서 황우여 대표가 부적절한 평가가 나오는 사람에 대해 민심을 제대로 전달했는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황창규 중소기업청장의 사퇴와 관련해선 시스템 검증이었다면 있을 수 없는 사고라면서 대통령 나 홀로 인사의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KMDC 주식 보유 누락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김 후보자는 더 이상 대통령을 욕되게 하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어제 터져나온 주식 거짓말은 너무 심하다"며 "사기를 먹고사는 군을 이리 누더기가 되어서 어떻게 지휘할 수 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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