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정원 정치 개입 책임자 처벌해야”

입력 2013.03.20 (10:53) 수정 2013.03.20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국가정보원이 정치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이 4대강 공사와 한미 FTA 등 정부 정책에 정당한 비판을 제기한 시민사회단체를 종북 좌파로 매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이에 앞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국내 정치에 불법적으로 개입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국정원 내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정보기관의 수장으로서 정당한 활동을 '정치개입'으로 왜곡하는데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희상 “국정원 정치 개입 책임자 처벌해야”
    • 입력 2013-03-20 10:53:01
    • 수정2013-03-20 11:16:54
    정치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국가정보원이 정치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이 4대강 공사와 한미 FTA 등 정부 정책에 정당한 비판을 제기한 시민사회단체를 종북 좌파로 매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이에 앞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국내 정치에 불법적으로 개입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국정원 내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정보기관의 수장으로서 정당한 활동을 '정치개입'으로 왜곡하는데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