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 북한 출입국자 수하물 검사 강화

입력 2013.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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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 간 최대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 해관이 출입국자에 대한 수하물 검사를 강화했다고 현지 매체인 압록강만보가 보도했습니다.

단둥해관은 중국 해관총서의 지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해관을 통과하는 사람이 수하물 속에 현찰, 반출입 금지품목을 감췄는지 엄격히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해관 당국이 최근 단둥과 평양을 오가는 국제열차 승객의 짐에서 반출입 금지품목인 녹용을 발견해 압수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단둥은 북중 무역의 80%를 차지하는 교역 거점으로 중국 당국은 북한의 1, 2차 핵실험 직후에도 비슷한 조치로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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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단둥, 북한 출입국자 수하물 검사 강화
    • 입력 2013-03-22 13:33:07
    국제
북한과 중국 간 최대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 해관이 출입국자에 대한 수하물 검사를 강화했다고 현지 매체인 압록강만보가 보도했습니다. 단둥해관은 중국 해관총서의 지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해관을 통과하는 사람이 수하물 속에 현찰, 반출입 금지품목을 감췄는지 엄격히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해관 당국이 최근 단둥과 평양을 오가는 국제열차 승객의 짐에서 반출입 금지품목인 녹용을 발견해 압수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단둥은 북중 무역의 80%를 차지하는 교역 거점으로 중국 당국은 북한의 1, 2차 핵실험 직후에도 비슷한 조치로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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