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50개 초등학교 일시 폐쇄 논란

입력 2013.03.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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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시가 공립초등학교 50여 곳을 일시에 폐쇄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시카고 교육청은 람 이매뉴얼 시장이 교육개혁의 하나로 추진해온 공립학교 폐쇄 조치 대상 50여 곳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역 일간신문 선타임스는 단일 교육청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수의 학교를 일시에 폐쇄하는 것은 유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 교육청은 시의원들에게 폐쇄 조치가 내려질 학교 명단을 이미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쇄 대상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절대다수인 학교인데다 폐쇄되면 교사 대량 해고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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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시카고, 50개 초등학교 일시 폐쇄 논란
    • 입력 2013-03-22 13:51:10
    국제
미국 시카고 시가 공립초등학교 50여 곳을 일시에 폐쇄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시카고 교육청은 람 이매뉴얼 시장이 교육개혁의 하나로 추진해온 공립학교 폐쇄 조치 대상 50여 곳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역 일간신문 선타임스는 단일 교육청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수의 학교를 일시에 폐쇄하는 것은 유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 교육청은 시의원들에게 폐쇄 조치가 내려질 학교 명단을 이미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쇄 대상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절대다수인 학교인데다 폐쇄되면 교사 대량 해고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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