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민주당 떼쓰지만 국민 위해 양보”

입력 2013.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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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여야 간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떼를 쓰는 게 확실하지만 한번 더 포용하는 게 국민들에게 도움된다 생각해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원내대표 합의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전혀 엉뚱한 소리를 또다시 꺼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버릇도 고칠 겸 끝까지 갔으면 싶었지만 지금 국가가 굉장히 위험한 상태여서 더 이상 정부 출범이 늦어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솔로몬 지혜 이야기에 보면 진짜 어머니는 아기를 양보를 하지 않았냐"면서 "우리가 진짜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양보하고 넘어가는 게 새정부와 국민에게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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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민주당 떼쓰지만 국민 위해 양보”
    • 입력 2013-03-22 14:02:36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여야 간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떼를 쓰는 게 확실하지만 한번 더 포용하는 게 국민들에게 도움된다 생각해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원내대표 합의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전혀 엉뚱한 소리를 또다시 꺼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버릇도 고칠 겸 끝까지 갔으면 싶었지만 지금 국가가 굉장히 위험한 상태여서 더 이상 정부 출범이 늦어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솔로몬 지혜 이야기에 보면 진짜 어머니는 아기를 양보를 하지 않았냐"면서 "우리가 진짜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양보하고 넘어가는 게 새정부와 국민에게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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